절대로 똑바로 누워서 자면 안되는 이유

오늘은 제가 “절대로 똑바로 누워서 자면 안 되는 이유” 라는 좀 약간 이상한 제목을 가지고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. 사실 제목을 딱 듣자마자 잠을 똑바로 누워서 자지 어떻게 자란 말이냐?? 라는 생각이 들것 같은데요!! 사실 이 제목은 제가 지은 제목은 아니고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바이오해커 라고 알려져 있는 분이 계시죠!! 바로 데이브 아스프리(Dave Asprey) 라는 분의 저서에 나오는 제목 입니다. “절대로 똑바로 누워서 자면 안 되는 이유” 라는 도서에는 굉장히 재밌는 내용들이 실려있어요!! 잠자는 자세를 조금만 바꿔도 건강에 많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기 때문에 오늘 이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.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포스팅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.

절대로 똑바로 누워서 자면 안되는 이유

“절대로 똑바로 누워서 자면 안 되는 이유” 라는 도서에 보면 정말로 잠자는 자세한 설명이 나오는데요!! 그것은 바로 똑바로 누워서 자는 것이 아니라 상체에 약간의 기울기를 줘서 머리를 심장보다 좀 높게 하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굉장히 여러가지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.!!

상체 올려서 잠자기

왜 그런지 설명을 드리면요!! 머리하고 심장은 앉아 있을 때는 당연히 머리가 위에 있고 심장이 아래 있어서 중력에 의해서 피가 아래로 잘 내려오죠!! 그런데 심장은 또 혈액을 뿜어야 되잖아요!! 그래서 머리로 자꾸 혈액을 올리고 이러한 자세를 갖고 있는게 정상인데 눕게 되면 심장과 머리의 위치가 같아 지잖아요!! 그러다 보면 중력이 형성이 안 돼서 머리로 올라가는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겁니다!! 그러다 보면 두개골 내 압력이 높아짐과 동시에 뇌실과 그 옆에 붙어 있는 여러 가지 신경세포들이 수분정체가 될 수 있어서 뇌가 부종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.

물론 뇌부종이 정말 심하면 큰일나죠!! 근데 그런 심한 게 아니라 앉아 있을 때보다는 눕게 되면 수분이 머리 쪽으로 더 많이 갈수 있고, 압력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에 뇌부종이 약간 더 생길 수 있다는 것이고 그 뿐만이 아니라 얼굴 부비강 그 다음에 또 눈 이런 데도 다 영향을 미치며 귀까지 영향을 미쳐서 압력이 좀 높아 질 수 있다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.

우주비행사들은 우주에 도착하면 중력이 없잖아요?? 우주에서는 중력이 없는 곳에서 오래 생활하는 우주비행사들이 겪는 질환들이 뭐냐면 녹내장인데, “녹내장”은 안압이 증가하는 증상으로 눈의 압력이 증가하는 것이고, 그 다음 병으로는 “메니에르병” 이라고 귀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귀 안에 물이 차거나 또는 압력이 증가해서 어지럽고, 귀에서 소리가 들리고 뭐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 병입니다. 귀의 소리가 잘 안 들리고 이러한 증상들이 우주비행사들한테 많다는 겁니다. 그 이유는 바로 중력을 거스르는 상태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그렇다는거죠!!

머리가 심장보다 높여서 자면 어떻게 될까?

의료인류학자 시드니 로스 싱어(Sydney Ross Singer)박사는 편두통 환자들 약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봤습니다. 어떤 조사를 했느냐? 수면자세를 바꿔 본 겁니다. 그래서 약간 상체를 들어 올리는 자세로 머리가 심장보다 높게 만든거죠!! 각도를 10~30도 사이로 올렸더니 많은 증상이 좋아졌다는 그런 결과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. 일단 편두통이 좋아졌고 그 다음에 코 막히는 증상들이 좋아졌고 그 다음에 수면의 질이 좋아졌다 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. 그뿐만이 아니라 많은 전문가들이 한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머리를 높이고 잠자을 자면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고 되어있고 얼굴이 붓는 이런 수분정체도 줄어들고, 알츠하이머(치매)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. 정말 신기하죠?

수면무호흡과 역류성 식도염을 완화 시키는 수면법

우리는 그냥 지금까지 똑바로 누워서만 잤는데 제가 좀 찾아 봤어요!! 책에 나온 내용이 정말 맞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다른 자료들을 찾아봤더니 이런 얘기들이 있더라고요!! 수면 무호흡 아시죠? 수면 무호흡은 잠잘 때 누워 자다 보면 혀가 안 쪽으로 무게에 의해 안쪽으로 말려들어 가면서 기도를 좀 막습니다. 그러면서 코를 골게 되는거죠!! 이게 심해지면 목 안쪽에 살이 많은 분들 또는 비만한 분들 이런 분들은 잘못하면 기도가 너무 좁아져서 코고는 소리가 너무 심해지고 그러다 보면 턱, 턱 중간에 무호흡이 올 수가 있다는 거죠!! 이런 수면 무호흡은 본인은 잘 못 느끼지만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 잠자는 동안에 검사를 해보면 무호흡이 오는 순간에 자기도 모르게 뇌에서는 정신이 번쩍 들면서 잠에서 깬다는 거죠!! 그래서 잠을 깨는 순간이 자면서도 몇 십번 또는 몇 백번까지도 발생 할 수 있다는 겁니다. 그러다 보면은 숙면이 당연히 안 되겠죠!! 그럼 어떻게 될까요? 당연히 피곤합니다. 그 다음에 또 만성피로 뿐만이 아니라 두통으로 잘 옵니다. 수면 무호흡 있는 분들이 그래서 고혈압이 잘 생길 수 있고요!! 수면 무호흡 환자들이 또 무서운 병이 뇌졸증 심장질환도 결국 수면 무호흡이 있는 분들이 잘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들이 되게 많이 나옵니다.

상체 올려서 잠자기

그렇다면 수면무호흡을 예방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는데요!! 일단 가장 일반적 방법이 살을 빼는건데 좀 더 쉬운 방법이 위에서 말씀드린 머리를 좀 올려 놓고 자는 겁니다. 한 10~20도 정도 그렇게만 해도 기도가 덜 막힌다는 겁니다!! 왜냐면 이 혀의 뿌리에 있는 살이 누워 있다 보면 뒤로 탁 넘어가면서 기도를 막을 수가 있는데 약간 고개가 들어지면 앞쪽으로 중력에 의해서 내려 오기 때문에 기도가 덜 막혀서 코고는게 덜해지고 수면 무호흡이 좋아지기 때문에 훨씬 더 숙면에 도움이 된다 라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.

역류성 식도염 아시죠? 잠 잘 때 자기도 모르게 위에 있는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와 염증이 생기는 질병인데요!! 역류성 식도염 환자들도 상체를 약간 높인 상태로 자면은 훨씬 더 편해진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구요. 그 다음에 코가 막히는 분들도 그렇고, 누웠을 때 기침이 나는 사람들도 조금 머리를 세워 놓고 자면 기침이 덜하는 등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죠!! 그래서 제가 지금 이런 것들 다 종합해 보니까 확실히 상체를 약간 기울기를 줘서 머리를 약간 높게 하고 자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

머리를 높여 수면 할 때 주의 사항

그런데 주의 할 점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. 일단 상체를 높이는 것 자체가 여러가지 도움은 되지만 이 자세가 척추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. 왜냐면 일단 머리를 높이기 위해서 잘못하면 몸만 높일 수가 있거든요!! 그러다보면 목이 꺾인 자세로 잠을 잘 수가 있고 그러다 보면 목, 척추에 무리가 가서 거북목 증후군이 더 심해진다던가 또는 목 디스크가 생길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것 주의하셔야합니다. 요즘에는 경추베개 많이 베시죠. 척추의 경추의 C자 커브를 유지하기 위해서 경추베게를 많이 베시는데 경추베개를 이용하시면서도 상체는 살짝 들 수 있게끔 목만 드는 것이 아니라 상체가 전체적으로 들릴 수 있게끔 해 주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.

두 번째 주의할 점은 상체를 또 너무 많이 들다보면 허리에도 무리가 갈 수가 있습니다. 왜 그러냐면 우리가 똑바로 누웠을 때가 허리디스크 압력이 가장 줄어드는 자세 거든요. 일어나 앉거나 하면 디스크에 압력이 가해집니다. 그래서 누워서 상체가 올라가면, 상체가 올라간 만큼 허리가 좀 구부러진 형태가 되기 때문에 과연 이게 허리에 도움이 되지 않고 어쩌면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!! 그래서 저는 만약에 평상시 허리가 안 좋거나 디스크가 있던가 고민하시는분들은 막따라 하시지 않는 게 좋을 거 같고요!! 만약에 허리가 괜찮은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.
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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